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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 원인, 조산 징후, 조산 예방 방법

by sumom 2024. 4. 11.

조산 원인

  1. 염색체 이상 또는 심장 이상 등 태아에게 선척적인 기형이 있을 경우 대부분 임신 초기에 유산이 되지만 그렇지 않고 계속 자라다가 임신 후기에 조산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임신부에게 고혈압성 질환이나 심장병, 신장병, 당뇨병 등 지병을 갖고 있을 때 태반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임신 후기에 조산할 위험이 있습니다.
  3. 태반의 이상으로 인해 조산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많은 양의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에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어 임신 초기 태반 이상 진단이 나왔을 경우 입원치료를 하며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4. 양수의 양이  너무 많을 경우 양막이 양수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출산예정일 이전에 양수가 터져 조산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파수가 되면 양수가 한꺼번에 흘러나와 탯줄도 함께 나오게 되어 임신 부아 태아 모두에게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양수가 너무 적어도 태아의 신장 또는 방광에 문제가 생겨 조산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5. 자궁의 이상 또는 자궁 내 감염도 조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경관무력증에 걸리면 자궁경관이 태아와 태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느슨해져 파수가 일어나 조산이 될 수 있고, 산모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도 감염될 수 있어 이로 인해 양막 파수나 자궁의 수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조산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임신 중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6. 20세 미만의 임신부는 자궁이 덜 성숙해서 35세 이상의 임신부는 자궁의 노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서 조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조산 징후

조산의 징후는 5가지 정도 있습니다. 먼저 배뭉침과 복통이 주기적인 것입니다. 조산은 시기만 빠를 뿐 정상 분만과 똑같이 진행됩니다. 임신 8개월 이후에 아랫배가 뭉치고 단단해지다가 부드럽게 되는 상태가 계속 또는 반복적이라면 조산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출혈이 있는 징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출혈은 시기와 관계없이 임신부에게 늘 위험 신호입니다. 특히 임신 후기의 출혈은 조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위험이 큽니다. 다음으로는 양수가 나올 경우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소변처럼 따뜻한 물이 속옷을 적시거나 다리로 흘러 내려오면 양수가 터진 것입니다. 양수가 터지면서 진통이 시작되므로 패드를 착용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가까운 병원으로 갈지라도 꼭 차를 타고 가도록 합니다. 이동시에는 누운 자세에서 허리를 높게 하고 되도록 배를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산은 시기만 빠를 뿐 정상분만과 똑같이 진행되기 때문에 자궁구가 벌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배의 팽창이 평소와는 다르다고 느껴질 경우에고 조산의 징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갑자기 태동이 줄거나 오랜 시간 태동이 느껴지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심하게 복부 통증이 있고, 동시에 태동이 준 경우 곧장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조산 예방 방법

조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차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자궁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이 작동하는 실내에서는 긴소매 옷을 입고, 하반신이 냉하지 않도록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의 정액은 자궁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조산 예방을 위해 성생활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후기에는 되도록 성생활을 피하고, 성관계를 가지더라도 콘돔을 착용하며 유두를 자극하거나 깊은 삽입, 격렬한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체중이 갑자기 늘면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쉽고 태반의 기능도 나빠지기 때문에 태아가 영양분을 잘 공급받지 못해 조산 확률이 높아집니다. 체중이 갑자기 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 또한 조산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