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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이란, 임신중독증 증상, 예방과 치료 방법

by sumom 2024. 4. 10.

임신중독증이란

임신중독증은 임신 합병증 중에서 가장 무서운 병입니다. 임신중독증이 중증으로 진전되면 모체와 태아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중독증은 임신부의 약 5%가 걸릴 수 있는 병으로 임신 20주부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간전증과 자간증으로 나뉘는데 자간전증의 초기증상은 단백뇨와 얼굴과 손의 부종 그리고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뇌장애와 시각장애, 폐부종과 청색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간전증이 악화되면 자간증이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자간전증의 증상과 함께 발작과 혼수가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출산 후에는 증상이 호전되나 임신 중에는 특별히 주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신 중독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과 순환기의 벼과에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임신중독증이 심하게 되면 유산될 수 있습니다. 혈액의 흐름이 나빠져 태아의 발육에 영향을 미쳐 미숙아로 태아날 수도 있으므로 임신 중 가장 주의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임신중독증 증상

팔과 다리, 얼굴 등의 부종으로 일주일간 체중이 0.5kg이상 늘었다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시력 저하 현상과 함께 두통이 심할 경우와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나 왼쪽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으로도 임신 중독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고혈압과 부종, 단백뇨입니다. 임신 20주 이후에 최고 혈압이 140, 최저 혈압이 90 이상이면 의심 가능성이 있고 임신 전 고혈압이었다면 꼭 임신중독증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혈압이 정상이었던 사람 대비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입니다.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검진 때 소변 검사를 받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두 번 머리가 아프거나 몸이 많이 붓는 경우에는 간이로 약국에 있는 소변검사시약을 구입해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방과 치료 방법

  1.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 관리
    평소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은 혈압을 낮추고 태반과 신장에 월활히 혈액이 공급되도록 합니다. 이는 몸의 부종을 가라앉히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두통이 심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등의 증세는 고혈압에서 비롯되는 컷인에 이는 평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것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2. 염분 섭취를 줄이고 체중 관리
    음식을 짜게 먹으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물 섭취가 많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몸이 붓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과도하게 염분 섭취를 하지 않도록 조절하여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임신 후기에 체중이 일주일 사이 0.5kg 이상 급격히 증가하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살이 찌면 신장에 부담을 주어 고혈압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3. 조기 발견을 위해 자주 진찰 받기
    고령임신이거나 쌍둥이를 임신한 경우, 고혈압이나 신장질환 또는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부가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이 있는 임신부는 자주 진찰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여 병이 중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